법정점검

같은 면적인데
견적이 두 배일 때

소방 · 법정점검 읽기 5분 커넥스2 운영팀 최종 검토

이 글에 금액 구간을 넣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자체점검 비용의 공식 단가표가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달청·나라장터에 남아 있는 문서들은 단가가 아니라 점검 규격(무엇을 볼 것인가)을 적어 둔 자료이고, 실제로는 그 규격에 업체별 인건비와 이동 거리가 얹혀 값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평당 얼마"는 검증할 출처가 없는 숫자입니다.

비슷한 조건의 건물끼리 값을 비교하면 차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점검 종류(작동/종합), 시설 항목 수, 건물 안의 분할(점포·세대 수), 확인하기 어려운 위치의 존재, 시정 공사를 포함하는지 여부입니다.

즉 견적서의 총액은 비교 대상이 아니고, 견적서에 적힌 항목의 개수와 범위가 비교 대상입니다. 값이 다르다면 위 다섯 중 어느 쪽이 다른지 먼저 물어보면 됩니다.

값을 움직이는 다섯 조건

점검 비용의 변동 요인
조건값이 오르는 방향
점검 종류작동점검보다 종합점검이 항목이 많습니다. 시설·피난·방화 관리까지 함께 보기 때문에 인원 시간이 늘어납니다.
설비 항목 수스프링클러·제연·연결배관 등 설비 종류가 많고 대수가 많으면 점검 시간이 길어집니다.
공간 분할층마다 점포·사무실이 나뉘어 있으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작업이 항목별로 반복됩니다. 공실과 임차 공간이 섞여 있으면 더 늘어납니다.
확인 난이도천장 안, 잠긴 설비실, 남의 소유 구역처럼 접근이 막힌 위치가 있으면 "확인 불가"를 처리하는 시간까지 포함해 범위를 정합니다.
범위 포함 여부결과보고서 작성·제출, 불량 항목의 시정 공사를 한 견적에 넣으면 점검 단품보다 커집니다. 대신 업체가 두 번 바뀌지 않습니다.

비교가 필요할 때 하는 질문

세 곳 이상에서 견적을 받는 경우, 총액을 나열하면 판단이 안 됩니다. 항목이 같은지부터 맞춰야 합니다. 아래 질문 순서로 보면 두 번째 견적부터 비교가 됩니다.

  1. 인원 × 시간으로 내역이 나뉘어 있는지하루 몇 명이 들어가는지 적혀 있으면 값의 근거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2. 결과보고서와 제출이 포함인지미포함이라면 그 업무가 남는다는 뜻입니다.
  3. 불량 항목 시정이 별도 견적인지별도라면 시정 비용까지 합친 총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4. 출장비·야간·주말 할증이 조건에 따라 붙는지

싼 견적에서 보통 빠진 것

  • 점검 범위 설명이 한 줄인 경우 — 확인 불가로 남는 항목이 나중에 추가 비용이 됩니다.
  • 보고서 제출이 빠져 있는 경우 — 기한은 건물이 관리하게 됩니다.
  • 이전 결과서 비교 없이 이번만 보는 경우 — 같은 항목이 매년 반복 지적됩니다.

금액 비교가 안 되는 항목은, 범위를 같게 만들면 비교됩니다.

출처 및 참고

점검 종류·범위의 근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0조·별표 3 — 국가법령정보센터

이 글에 금액을 적지 않은 이유: 정부·공공기관이 공개적으로 제시하는 소방점검 단가 기준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공개된 조달 문서는 규격 설명에 가까워 단가로 쓸 수 없습니다.

계약·견적 비교 방식은 일반적인 견적서 비교 기준입니다.

최종 확인일: